(이 글은 2009년 3월 작성된 글입니다.)
와인 모임 클라레의 마리아쥬를 다녀 왔습니다.
이번 마리아쥬의 매치는 "벚꽃, 그리고 피노 누아" 입니다. 까페 쥔장께서 아주 낭만적인 조합을 생각해 내셨군요.
7시 30분 경에 시작해서 12시 30분까지 5시간 정도 벚꽃과 피노 누아에 빠져 있다가 돌아 왔습니다.
클라레의 마리아쥬는 언제나 만족도 120%의 행사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생각입니다.
* 선수들 *
Domaine Hudelot Baillet Hautes Cotes de Nuits Blanc 2007
최고 수준의 화이트 입니다. 부드러운 맛이 일품입니다.
Domaine Duroche Bourgogne Pinot Noir 2006
Domaine Laurent Pere et Fils Bourgogne Cuvee "MCMXXVI" 2007
이 날의 메인 와인이라고 할 만 합니다. 빛깔, 향, 맛에서 최강을 보여 준 와인.
Domaine Daniel Rion et Fils Bourgogne Rouge 2006
Domaine Hudelot Baillet Bourgogne Rouge 2007
Domaine Hudelot Baillet Hautes Cotes de Nuits Rouge 2007
선수들 단체 사진
피노 누아를 빛내준 조연들
버섯볶음 양
슬라이스된 파인애플 + 샌드위치 햄 군(오븐에 살짝)
또띠아 양 (토마토소스 + 피자치즈)
* P.S 벚꽃과 피노 누아에 취해 오랫동안 치지 않았던 기타를 잡았습니다. 암보가 되는 곡이 없어 망했습니다. 손도 많이 굳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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