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를 보니 윤지오 씨에 대한 여권 무효화가 조치가 완료되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관련기사 참조(연합뉴스 TV)
윤지오 씨는 "고 장자연 씨에 대한 후원금 사기" 의혹을 받고 캐나다로 출국한 후 현재는 잠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지오 씨가 받고 있는 혐의는 정확히 고 장자연 씨 사건과 관련하여 윤지오 씨가 벌인 일련의 행동과 관련한 것으로 상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윤지오 씨가 주장과 달리 고 장자연 씨와 친분이 없었고, 유족 허락 없이 <13번째 증언> 이라는 책을 출판한 사실에 대한 정보통신망법 상 명예 훼손과 모욕 혐의
- 윤씨가 허위 주장으로 후원금을 모아 사적을 이득을 취했다는 사기 혐의
수사과정에서 경찰은 윤지오 씨에 대해 3차례 출석을 요구하였으나, 윤지오 씨가 불응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입니다.
그와 함께 윤 씨의 신병확보를 위해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윤지오 씨와 관련한 첫 소송(후원금 사기 의혹)의 변론기일이 오늘(1월 14일)부터 시작되지만, 현재 정황으로는 윤지오 씨가 이 재판에 출석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관련기사 참조(MBC)
| 인터폴 적색 수배 확인 방법
관련 기사를 보다 인터폴 적색수배라는 단어를 보고나서 갑자기 궁금증이 생겨 이것이 어떤 형태로 대중에게 공개되는 지 검색을 해 봤습니다.
먼저 인터폴에서 발령하고 있는 수배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적색 수배자 리스트 확인 방법을 알아 보기 위해 먼저 구글에 인터폴 적색 이라는 말을 쳐 보았더니 아래와 같이 연관 검색어들이 나타나는군요.
이중에서 인터폴 적색 수배 명단이라는 항목을 클릭하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제일 윗 항목에 View Red Notices - Interpol 이라는 항목이 나타납니다.
한국어로 적색경보명단 확인 정도 번역이 될 것 같네요. 클릭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아래와 같이 인터폴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이 됩니다.
밑으로 스크롤을 내리면 아래와 같이 검색 기능이 나타납니다. 현재는 필터를 걸지 않았으니, 아래와 같이 전체 7,199 명이 수배된 것으로 나타나는군요.
윤지오 씨를 찾아 보겠습니다. 본명이나 국적을 몰라서 최대한 단순하게 수배를 내린 국가를 한국으로 설정하고 여성 전체를 검색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검색 결과가 없습니다. (There are no results for your search.)
혹시나 싶어 우리 나라가 송환을 요청한 캐나다의 이름으로 검색을 해 봤습니다.
마찬가지로 검색 결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확인해 보니, 모든 적색 수배가 해당 페이지에 노출되는 것은 아니고, 그 중에서 소재 파악을 위해 대중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대중에 위협이 되는 경우에만 노출이 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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