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이트와인

테스코 빈야드 소비뇽블랑 2016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피노 누아와 같이 소비뇽 블랑도 태생에 따라 상당히 퍼포먼스 차이가 큰 와인으로 인식된다. 그리고 최근에는 대체적으로 소비뇽 블랑 만큼은 뉴질랜드 산이 최고인 것으로 굳어져 가는 분위기다. 테스코 파이니스트 컬렉션에도 뉴질랜드 태생의 파이니스트 소비뇽블랑 말보로가 있으며, 이 와인 역시 대체로 4.0 전후에서 판매되는 다른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보다 약 10% 정도 싼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테스코 빈야드 소비뇽블랑은 지난 번 레드 버건디 피노 누아와 함께 집 사람과 홈플러스에 갔다가 가져 온 와인으로, 뉴질랜드가 아닌 칠레가 본 고향이며, 생산자인 와이너리 콘차이토로는 칠레의 대표적인 와이너리 중 한 곳으로 국내에서도 알마비바, 돈 멜초, 트리오 등의 와인을 통해 .. 더보기
(대구와인모임클라레) 마리아쥬 "대게" (09년 2월) 2월 28일 대구 와인 모임 클라레의 마리아쥬를 다녀왔습니다. 마리아쥬는 프랑스어로 "결혼"이라는 의미인데, 와인과 음식의 궁합을 나타내는 의미라는군요. 이를테면 "준비된 요리"와 거기에 "가장 잘 맞는 와인"을 "즐기는" 자리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프모임에 나가면 다양한 연령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간혹은 불편하기도 한데요. 이번 모임은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와인"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모여서 그런지 너무나 유쾌하고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 화이트 와인 리스트 (마신 순서대로) - 레드 와인 리스트 - 마무리로는 스파클링 와인 그리고 이날의 서브요리로는 아랫분들이 수고하셨습니다. - 비비는 동안 다 사라졌다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