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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 합의

비례한국당 창당, 한국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꼼수 한국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통과를 가정하고 "비례대표 전용" 위성정당 창당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창당 방식은 현재 한국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17명이 탈당하여 비례 한국당을 창당하고 그 중 인지도가 있는 국회의원들이 당의 중진을 맡는다는 구상입니다 필자는 이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약점으로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과거 글에서 지적한 바 있습니다. 물론 그때는 직접 창당이 아닌 연합전선을 통해 비례대표 국회의원 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거라는 예측이었습니다. 참고: 2019/11/21 - [뉴스 따라잡기] -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현재 패스트 트랙에 올라와 있는 선거법 개정안의 골자는 단연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입니다. 이것이 무엇이냐면, 기존의 지역구 중심 선.. 더보기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 심재철 의원 확정 12월 9일 진행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에서 5선 심재철 의원이 당선되었습니다. 이 날 경선에는 유기준(친박), 강석호(비박), 김선동(초재선 대표?), 심재철, 이렇게 모두 4인이 출마하였습니다. 이 중 1차 투표에서 과반수(54표)를 획득한 후보가 없어 10표를 획득하는데 그친 유기준 의원을 빼고 비박 3인이 결선 투표를 진행하여 최다 득표(52표)를 얻은 심재철 의원이 당선되었습니다.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김재원(친박, 3선) 의원은 정책위 의장으로 심재철 대표와 함께 내년 총년까지 당을 이끌어 나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중요한 이유는 현재 황교안 대표의 리더십을 볼 때 신임 원내대표가 공천위 의장이나 후에 있을 지 모르는 비대위 의장의 선정에 중요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