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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사랑의 묘약) 남몰래 흘리는 눈물 - 루치아노 파바로티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은 2막으로 이루어진 이탈리아 오페라로, 가에타노 도니제티에 의해 작곡된 밝고 재미있는 분위기의 작품입니다.농부 네모리노는 지주 아가씨 아디나를 사랑하지만 그녀는 관심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느 날 아디나가 사람들에게 를 읽어 주는 것을 듣던 네모리노는 소설 속에 나오는 라는 사랑의 묘약을 구하면 아디나가 마침내 자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믿고, 떠돌이 의사 둘카마라에게 속아 싸구려 와인을 엘릭서 라고 믿고 사게 됩니다. 둘카마라는 도망갈 시간을 벌기 위해 엘릭서는 하루가 지나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거짓말을 하고, 가짜 엘릭서를 마시고 돌아 오는 길에 아디나를 만난 네모리노는 이제 내일이면 아디나가 자기를 사랑하게 될 것이므로 무관심한 척 그녀를 지나칩니다. 그런.. 더보기
(마르타) 여름의 마지막 한 떨기 장미 - 마리오 란자, 도로시 크리스텐 마르타는 독일의 프레드리히 플루토가 작곡하였으며, 영국 앤 여왕 시대를 배경으로 앤여왕의 시녀 해리어트와 젊은 농부 라이어넬의 사랑을 그린 4막의 오페라입니다.귀족 사교계의 화려하고 부유한 생활에 싫증이 난 레이디 해리어트는 창밖으로 들려오는 시골 사람들의 밝고 활기에 찬 노랫소리에 흥미를 느낍니다. 이 노래의 주인공들은 다름아닌 지방 농장에 고용되어 일하고 있는 하인들이며, 리치먼드 시장에서는 농장에서 1년동안 일할 시골 처녀들을 뽑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해리어트는 낸시와 함께 단순히 노래하고 춤추고 놀기 위해 각각 마르타와 줄리아 라는 이름의 시골 처녀로 변장하고 시장으로 갑니다.시장에서 해리어트와 낸시는 농장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러 나온 플렁켓과 라이어넬과 만나고, 플렁켓과 라이어넬은 해리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