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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와인

테스코 빈야드 소비뇽블랑 2016 이전 포스팅에서 소개한 피노 누아와 같이 소비뇽 블랑도 태생에 따라 상당히 퍼포먼스 차이가 큰 와인으로 인식된다. 그리고 최근에는 대체적으로 소비뇽 블랑 만큼은 뉴질랜드 산이 최고인 것으로 굳어져 가는 분위기다. 테스코 파이니스트 컬렉션에도 뉴질랜드 태생의 파이니스트 소비뇽블랑 말보로가 있으며, 이 와인 역시 대체로 4.0 전후에서 판매되는 다른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보다 약 10% 정도 싼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테스코 빈야드 소비뇽블랑은 지난 번 레드 버건디 피노 누아와 함께 집 사람과 홈플러스에 갔다가 가져 온 와인으로, 뉴질랜드가 아닌 칠레가 본 고향이며, 생산자인 와이너리 콘차이토로는 칠레의 대표적인 와이너리 중 한 곳으로 국내에서도 알마비바, 돈 멜초, 트리오 등의 와인을 통해 .. 더보기
레드 버건디 2010 - 피노누아 가격이 착한, 아니 착하다기 보다는 저렴한 부르고뉴 와인을 만나는 것이 아주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와인을 즐기는 사람들은 농담 삼아 이렇게 분류하고는 합니다.세계에는 2가지 레드와인이 있다. 부르고뉴 피노 누아와 기타 와인.와인에 입문하는 단계는 2 개로 나뉘어 진다. 와인을 마시기 시작하는 단계, 그리고 부르고뉴 와인을 알게 되는 단계.전 세계 수백만 - 아니, 수 천만, 수 억 일 수도 있습니다. - 종류의 와인 중에서도 부르고뉴 와인은 가히 와인의 귀족이라고 할 만 합니다. 퀄리티를 떠나서 가격만 해도 다른 와인에 비해 압도적입니다. 최고가 와인으로 불리는 로마네 꽁띠는 아예 개별적으로는 구매가 불가능하고 그 한병에 12병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