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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쟁이 신변잡기

네이버 검색 팁, 구글 검색 팁

네이버나 구글에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때 불필요한 정보가 너무 많이 노출되어 시간을 많이 뺏기는 경우를 종종 경험해 보셨을 겁니다

필자 역시 포스팅을 하기 위해 정보를 찾을 때, 연관성이 낮은 기사나 블로그, 카페 게시물들이 너무 많이 검색되어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하다 보니, 좀 더 정확한 게시물만 골라서 검색할 수 없나 싶어 팁을 찾아 봤습니다.

그래서 찾다 보니 연산자 검색이라는 것이 있어 이렇게 포스팅으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아마도 인터넷 서핑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잘 알고 계신 내용이겠지만 저한테는 신세계 더군요.

먼저 네이버 검색입니다.

| 네이버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기본 연산자는 " "(쌍따옴표), +, -, |, 이렇게 총 4가지 입니다.

① " " : 입력한  변형 없이 입력된 순서대로 정확하게 일치하는 단어/문장을 검색하라고 조건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즉, 큰따옴표("")로 묶인 단어 또는 문장과 동일한 내용을 담은 페이지를 검색하라는 명령입니다.

② + : + 기호는 입력한 단어를 반드시 포함하는 단어를 검색하라는 의미로 주의할 사항은 + 다음에 단어를 공백없이 붙여서 써야 합니다. (예: 라면 +조리법) 예시와 같이 입력하면 라면이라는 단어의 검색 결과 중 조리법이라는 단어를 포함하는 문서만 검색이 됩니다.

③ - : - 기호는 반대로 입력한 단어를 포함하는 문서는 제외하라는 뜻입니다. (예: 라면 -조리법) 예시와 같이 입력하면 라면이라는 검색 결과 중 조리법이라는 단어를 포함한 문서를 제외한 결과만 검색이 됩니다.

④ | : | 기호는 입력한 단어가 하나 이상 포함된 문서를 검색하라는 조건을 설정하는 것인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 연산자의 가치는 필자도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배운 것을 가지고 오늘 화제가 됐던 BJ 한미모 씨의 성학대 폭로 건의 당사자를 찾는 방법을 연습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에 의해 실명이 공개가 되었더군요.)

우선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를 따옴표로 묶고 여기에 전처라는 단어가 들어가도록 한 칸 띄우고 +전처를 넣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키워드인 여배우를 같이 넣어야 하겠죠. +여배우 <- 이렇게 말입니다.

그러면 검색어는 이렇게 됩니다.

"전 배드민턴 국가대표" +전처 +여배우

이 문장을 네이버 창에 검색해 보면 아래와 같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아래를 내려보면 그림과 같이 당사자를 추정할 수 있는 과거 기사(조세일보)를 찾을 수 있습니다.

| 구글

구글도 기본적인 연산기능은 네이버와 같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구글은 검색창에 입력되는 단어를 공백에 따라 네이버의 +로 인식을 합니다. 즉, +를 별도로 입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머지 기능과 연산자는 네이버와 동일합니다.

① " " : 입력한  변형 없이 입력된 순서대로 정확하게 일치하는 단어/문장을 검색하라고 조건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즉, 큰따옴표("")로 묶인 단어 또는 문장과 동일한 내용을 담은 페이지를 검색하라는 명령입니다.

② - : - 기호는 반대로 입력한 단어를 포함하는 문서는 제외하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구글은 글로벌 검색 엔진답게 언어와 지역 등 검색 범위를 좁힐 수 있는 별도의 기능이 존재합니다. 다만, 이것은 단순 연산자를 검색창에 치는 것이 아니고, 아래 그림의 도구 기능을 눌러 직접 지정을 해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간단한 연산자를 통해 검색 시간을 줄여 검색의 고수가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