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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21대 총선 여론조사, 지역별 정당 지지도(28)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 통합 양 당은 각각 "130석(지역) + 17~20석(비례)"와 "130석(지역) + 20석(비례)"의 목표를 내걸고 제1당 확보 내지 과반 확보를 목표로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21대 총선 유세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만, 올해 초부터 전국을 마비시킨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인해 총선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조용한 것 같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층의 비율이 높아 선거 직전의 이슈에 따라, 혹은 어떤 연령대에서 선거에 더 많이 참여하는가에 따라 선거의 향방이 갈리는 경우가 많은 데, 이처럼 선거 분위기가 가라앉게 되면 평소의 적극 지지층이 많은 쪽이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면에서 현재의 상황은 여당 쪽에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만, 야당이 기대를 걸고 있는 이른바 "샤이 보수" 층이 얼마나 되고, 또 이들이 선거 당일 얼마나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할 것인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올려 드리는 자료는 2020년 1월 13일 이후의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경선 과정에서 후보들이 바뀐 곳이 있습니다. 일일이 수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곳의 조사는 참고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지지정당을 따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후보가 바뀌더라도 전체적인 흐름 자체에는 크게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253개 지역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전체 판도를 설명하는 포스팅을 곧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사용한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대구광역시 달서구 갑 선거구

현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곽대훈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매일신문, TBC
  • 여론조사기관: (주) 소셜데이타리서치
  • 여론조사일: 2020년 3월 29~31일 (3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3.1%

대통령국정수행능력평가: 긍정 25.5% Vs. 부정 59.5% Vs. 보통 11.2 %

비례정당지지도:

설문조사 요약:

결론: 통합당 의석 확보 유력

 

| 대구광역시 달서구 병 선거구

현 국회의원: 우리공화당 조원진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매일신문, TBC
  • 여론조사기관: (주) 소셜데이타리서치
  • 여론조사일: 2020년 3월 29~31일 (3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3.1%

대통령국정수행능력평가: 긍정 24.6% Vs. 부정 62.6% Vs. 보통 9.3 %

비례정당지지도:

설문조사 요약:

결론: 통합당 의석 확보 유력

 

| 경상북도 안동시 예천군 선거구

현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김광림 (20대 총선 당시 안동시 지역구)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매일신문, TBC
  • 여론조사기관: (주) 소셜데이타리서치
  • 여론조사일: 2020년 3월 29~30일 (2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3.1%

대통령국정운영평가: 긍정 22.3% Vs. 부정 62.5% Vs. 보통 11.7 %

비례정당지지도:

설문조사 요약:

결론: 통합당 의석 확보 유력

 

| 경상남도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지역구

현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강석진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미래한국연구소 / V.O.K(Voice of Korea)
  • 여론조사기관: (주) 피플네트웍스리서치 (PNR)
  • 여론조사일: 2020년 3월 31일 (1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3.1%

대통령국정운영평가: 긍정 29.5% Vs. 부정 65.3%

비례정당지지도:

설문조사 요약:

결론: 통합당, 김태호 경합지역 (통합당 우세)

 

| 결론

오늘 살펴 본 지역 중 4곳은 전통적으로 보수 세력이 TK, PK 지역 4곳입니다. 20대 총선에서도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모두 석권했던 곳일 뿐만 아니라, 대대로 보수정당에서 국회의원을 당선시켰던 곳들입니다.

이번 21대 총선에서도 이 지역의 보수정당 선호는 여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전 포인트는 대구 수성구 을 지역과 마찬가지로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출마하는 산함거합 지역입니다. 현 강석호 의원과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접점이 예상됩니다만,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현 보수성향 시민들이 느끼고 있는 절박감, 즉 이번 총선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절실함이 현 강석호 의원 쪽으로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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