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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21대 총선 여론조사, 지역별 정당 지지도(34)

(이번 포스트 부터는 여론조사의 부수적인 설문항목은 제외하고 각 지역구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율만 포스팅하기로 하겠습니다.

결정의 이유는 포스팅할 내용은 많은데, 편집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러다가 시의적절하게 정보를 전달할 수 없겠다는 우려가 들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포스팅에서 보려고 하는 바가 총선에서 어느 당이 최종적으로 승리할 것인가에 관한 예측이기 때문에 후보자 지지율 위주로 간략하게 소개하고 최대한 많은 지역구를 한 포스팅에 넣도록 하겠습니다.)

4월 9일 부터는 총선관련 여론조사의 실시 및 보도가 금지되기 때문에 아마도 실시일로는 오늘과 내일, 그리고 발표 기준으로는 이번 주에 마지막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에는 일명 "깜깜이 구간"이라 불리는 여론조사 실시 및 보도 금지 기간입니다.

그 이전에 실시된 여론조사의 포스팅은 가능한 지 여부를 중앙선관위에 문의해 놓은 상태인데, 혹시 모르기 때문에 현재까지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는 빠르게 포스팅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이는 서울 지역의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동작 을, 송파 을 같은 화제성이 있는 지역에 대한 조사는 많은데 다른 지역에 대한 여론조사는 영 진도가 나가지 않는군요.

이번 포스팅은 인천 경기 9개 지역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 통합 양 당은 각각 "130석(지역) + 17~20석(비례)"와 "130석(지역) + 20석(비례)"의 목표를 내걸고 제1당 확보 내지 과반 확보를 목표로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21대 총선 유세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만, 올해 초부터 전국을 마비시킨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인해 총선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조용한 것 같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층의 비율이 높아 선거 직전의 이슈에 따라, 혹은 어떤 연령대에서 선거에 더 많이 참여하는가에 따라 선거의 향방이 갈리는 경우가 많은 데, 이처럼 선거 분위기가 가라앉게 되면 평소의 적극 지지층이 많은 쪽이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면에서 현재의 상황은 여당 쪽에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만, 야당이 기대를 걸고 있는 이른바 "샤이 보수" 층이 얼마나 되고, 또 이들이 선거 당일 얼마나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할 것인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올려 드리는 자료는 2020년 1월 13일 이후의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경선 과정에서 후보들이 바뀐 곳이 있습니다. 일일이 수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곳의 조사는 참고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지지정당을 따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후보가 바뀌더라도 전체적인 흐름 자체에는 크게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253개 지역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전체 판도를 설명하는 포스팅을 곧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사용한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인천광역시 연수구 갑 선거구

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중부일보
  • 여론조사기관: (주) 아이소프트뱅크
  • 여론조사일: 2020년 3월 30일 (1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2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4.4%

설문조사 요약:

결론: 민주당, 통합당 경합지역 (민주당 우세)

 

| 인천광역시 계양구 갑 선거구

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주) 경인일보
  • 여론조사기관: (주) 알앤써치
  • 여론조사일: 2020년 3월 22~23일 (2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13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4.3%

설문조사 요약:

결론: 민주당 의석 확보 유력

 

| 경기도 수원시 병 선거구

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경기일보, 기호일보
  • 여론조사기관: (주)조원씨앤아이
  • 여론조사일: 2020년 4월 3~4일 (2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1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4.4%

설문조사 요약:

결론: 민주당 의석 확보 유력

 

| 경기도 의정부시 갑 지역구

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현 무소속)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KBS
  • 여론조사기관: (주) 한국리서치
  • 여론조사일: 2020년 4월 2~4일 (3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0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4.4%

설문조사 요약:

결론: 민주당 의석 확보 유력

 

| 경기도 의정부시 을 지역구

현 국회의원: 친박신당 홍문종 (전 자유한국당)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중부일보
  • 여론조사기관: (주)아이소프트뱅크
  • 여론조사일: 2020년 3월 23일 (1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1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4.4%

설문조사 요약:

결론: 민주당 의석 확보 유력

 

| 경기도 광명시 을 지역구

현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이언주 (당선 당시 민주당 소속)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경인일보
  • 여론조사기관: (주)알앤써치
  • 여론조사일: 2020년 3월 16~17일 (2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16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4.3%

설문조사 요약:

결론: 민주당 의석 확보 유력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갑 지역구

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경기일보, 기호일보
  • 여론조사기관: (주)조원씨앤아이
  • 여론조사일: 2020년 3월 30~31일 (2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6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4.3%

설문조사 요약:

결론: 민주당 의석 확보 유력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을 지역구

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경인일보
  • 여론조사기관: (주) 알앤써치
  • 여론조사일: 2020년 3월 30~31일 (2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28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4.3%

설문조사 요약:

결론: 민주당 의석 확보 유력

 

| 결론

오늘 살펴 본 지역은 인천, 경기지역 8곳 입니다.

20대 총선 당시 대다수의 지역에서 민주당이 의석을 차지한 곳인데, 이번 21대 총선에서는 과거 홍문종 의원이 당선되었던 의정부 을 지역구까지 차지할 것으로 보여 여전히 이 지역에서 민주당의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최근 여론조사와 관련하여 표본집단의 편향성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대부분 보수 진영에서 나오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만 저 역시 이 부분을 감안하여 여론조사를 읽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유는 현 정부를 지지하는 유권자 분들 이른바 친문세력의 활동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여론조사 등에서 이들의 의도가 과대 반영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이번 총선이 끝나면 총선 결과를 가지고 제가 포스팅한 여론조사와 어떻게 차이가 나는 지를 분석하는 시간도 한번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대 총선 예측 다음 글 보기

2020/04/07 - [21대 총선 예측] - 21대 총선 여론조사, 지역별 정당 지지도(35)

 

21대 총선 여론조사, 지역별 정당 지지도(35)

(이번 포스트 부터는 여론조사의 부수적인 설문항목은 제외하고 각 지역구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율만 포스팅하기로 하겠습니다. 결정의 이유는 포스팅할 내용은 많은데, 편집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이러다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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