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1대 총선

21대 총선 여론조사, 지역별 정당 지지도(36)

4월 9일 부터는 총선관련 여론조사의 실시 및 보도가 금지되기 때문에 아마도 여론조사 실시일로는 오늘과 내일, 그리고 발표 기준으로는 이번 주말에 마지막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에는 일명 "깜깜이 구간"이라 불리는 여론조사 실시 및 보도 금지 기간입니다.

그 4월 8일 이전에 실시된 여론조사의 포스팅을 4월 9일 이후에 하는 것도 가능한 지 여부를 중앙선관위에 문의한 결과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늘 여론조사 결과 발표가 몰리는 것을 보면 가급적 빨리 독자님들께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후보자 중심의 포스팅 방식은 계속 유지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선거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 통합 양 당은 각각 "130석(지역) + 17~20석(비례)"와 "130석(지역) + 20석(비례)"의 목표를 내걸고 제1당 확보 내지 과반 확보를 목표로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21대 총선 유세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만, 올해 초부터 전국을 마비시킨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인해 총선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조용한 것 같습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부동층의 비율이 높아 선거 직전의 이슈에 따라, 혹은 어떤 연령대에서 선거에 더 많이 참여하는가에 따라 선거의 향방이 갈리는 경우가 많은 데, 이처럼 선거 분위기가 가라앉게 되면 평소의 적극 지지층이 많은 쪽이 선거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런 면에서 현재의 상황은 여당 쪽에 크게 나쁘지 않은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만, 야당이 기대를 걸고 있는 이른바 "샤이 보수" 층이 얼마나 되고, 또 이들이 선거 당일 얼마나 적극적으로 선거에 참여할 것인가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선거의 변수는 인구 통계 기준으로 50대 이상의 유권자가 전체 유권자의 50%를 넘어섰는데, 이 분들은 대체적으로 진보 성향보다는 보수 성향인 분들이 많습니다. 이 분들이 얼마나 투표에 참여하는가가 이번 총선의 승패를 좌우할 변수가 될 것인데, 최근 코로나로 외부 출입은 삼가하는 노인분들이 많아 통합당에는 악재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올려 드리는 자료는 2020년 1월 13일 이후의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경선 과정에서 후보들이 바뀐 곳이 있습니다. 일일이 수정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곳의 조사는 참고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지지정당을 따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후보가 바뀌더라도 전체적인 흐름 자체에는 크게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할 듯 합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253개 지역구를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고 전체 판도를 설명하는 포스팅을 곧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에서 사용한 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 경상북도 경주시 선거구

현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김석기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주) 경북신문
  • 여론조사기관: (주) 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
  • 여론조사일: 2020년 4월 3~4일 (2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3.1%

설문조사 요약:

 

 

결론: 통합당 의석 확보 유력

 

경상북도 상주시 문경시 선거구

현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최교일 (20대총선 시 영주, 문경, 예천 지역구)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주) 경안일보
  • 여론조사기관: 주식회사 경북리서치
  • 여론조사일: 2020년 4월 1일 (1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50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4.18%

설문조사 요약:

 

 

결론: 통합당 의석 확보 유력

 

충청북도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선거구

현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경대수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충청투데이
  • 여론조사기관: (주) 리얼미터
  • 여론조사일: 2020년 4월 1~2일 (2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6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4.4%

설문조사 요약:

 

 

결론: 민주당 통합당 경합 지역 (통합당 우세)

 

울산광역시 울주군 지역구

현 국회의원: 무소속 강길부 (전 자유한국당)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부산일보
  • 여론조사기관: (주)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 여론조사일: 2020년 4월 6일 (1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11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4.3%

설문조사 요약:

 

 

결론: 통합당 의석 확보 유력

 

| 부산광역시 금정구 지역구

현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김세연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부산일보
  • 여론조사기관: (주)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 여론조사일: 2020년 4월 6일 (1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08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4.3%

설문조사 요약:

 

 

결론: 통합당 의석 확보 유력

 

| 부산광역시 중구 영도구 지역구

현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김무성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부산일보
  • 여론조사기관: (주)한국사회여론연구소 (KSOI)
  • 여론조사일: 2020년 4월 6일 (1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15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4.3%

설문조사 요약:

 

 

결론: 민주당 통합당 경합 지역 (통합당 우세)

 

| 부산광역시 사하구 갑 지역구

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여론조사 세부내용 - 세부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nesdc.go.kr

  • 여론조사의뢰기관: 부산일보
  • 여론조사기관: (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 여론조사일: 2020년 3월 25~26일 (2일간)
  • 표본 및 오차범위: 해당 지역 만 18세 이상 남녀 535 명,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 4.2%

설문조사 요약:

 

 

결론: 민주당 통합당 경합 지역 (통합당 우세)

 

| 결론

오늘 살펴 본 지역은 충북 증평 지역구와 TPK 지역 6곳 입니다.

사하 갑 지역을 제외하고는 20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의석을 차지하였던 지역으로, 전통적으로 보수정당에 대한 지지가 높은 지역입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경합 우세 또는 통합당의 의석 차지가 유력해 보입니다.

민주당 입장으로서는 낙동강 벨트의 사수를 위해 현재 보유 중인 의석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데, 최근 PK 정서를 보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