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사의 사자상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위스 루체른 빈사의 사자상의 슬픈 역사 빈사의 사자상은 루이16세를 지키다 죽어간 786명의 용병을 기리기 위한 조각이다. 이 조각을 설명하기 위한 글로 마크 트웨인의 저 설명 글 이상의 글은 없으리라. 프랑스 혁명 당시 혁명군을 피해 튈리르 궁으로 피신한 루이 16세를 지키는 스위스 용병들이 있었다. 루이 16세는 자신의 충성스런 근위대 마저 자신을 버리고 도망친 마당에 더 이상의 희생을 줄이고자 그들의 대장에게 말한다. "그대들은 충분히 신의를 지켰다. 이제 그들의 나라로 돌아가도 좋다." 하지만 스위스 용병들이 선택한 것은 불명예스런 귀환이 아닌 죽음이었다. 대포로 무장한 수 십 배의 혁명군과 맞서 그들은 최후의 1인까지 싸우다 모조리 전사하고 만다. 사자는 심장에 창을 맞아 죽음에 가까웠고, 사자의 얼굴은 고통과 고단함, 삶에 끝에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