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포선라이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포 선 라이즈 (Before sunrise, 1995)-리차드 링클레이터 1996년 복학을 앞둔 여름에 처음 이 영화를 보고 20년 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그 사이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배경으로 시작된 비포 선라이즈는 파리에서의 비포 선셋을 거쳐 그리스에서 비포 미드나잇으로 완결 되었고, 그 완결된 이후로도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그다지 특별할 것도 없는 평범한 두 남녀의 이야기가 한 번씩 추억처럼 그리워져 다시 찾게 됩니다.어쩌면 20년이 지난 이제서야 왜 많은 사람들이, 특히나 20 대가 아닌 이미 그 시절을 지난 사람들이 이 영화에 반한 것인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0년대 20대를 보낸 우리가 하루키의 소설에 반했듯, 이 영화는 그들이 겪은 혼란과 사랑에 대한 갈망을 담은 바로 "그들의 이야기"였기 때문이었습니다.비포 미드나잇이 바로 지금 우리의 이야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