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쯤에 아파트 공원에서 고양이 삼남매를 발견했다.
어미 고양이가 정성껏 걷어 먹여 세 마리 모두 무럭 무럭 자랐는데 어느 날 어미가 다 컸다 싶었는지 애들을 버리고 다른 곳으로 가버렸다.
한달 정도 밥과 츄르, 물을 갖다 주면서 지켜 봤는데, 갑자기 무슨 충동이 일었는지 두 마리를 줍줍하여 집으로 모시고 오게 되었다.
다른 한 머리는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 일단은 두 마리만 데리고 왔는데, 한동안 살펴 보았지만 결국 찾지 못했다.
중성화 수술을 하고 실의에 빠진 아이들을 위해 캣닢을 재배하여 공양했더니 풀 만난 토끼처럼 정신 없이 뜯어 먹는다.
그 모습이 귀여워 영상에 담았던 걸 우연히 발견해서 올려 블로그에 올려 본다.
'고양이 집사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고양이 츄르 월드컵 (1탄) (2) | 2025.09.01 |
|---|
